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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ME] 실적 개선 나선 넷마블, 글로벌 흥행탄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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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1~3분기 매출 줄적자 '게임 체인저' 기대감
8일 신작 출시… 3인칭 슈팅·진지 점령 혼합
스팀 동시 접속자 2만8000명… 평가도 호평
콘솔 버전 개발 계획·E스포츠 개최 가능성도
[THE GAME] 실적 개선 나선 넷마블, 글로벌 흥행탄 `장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대표 이미지.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8일 신작 PC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 넷마블이 신작을 무기로 실적 개선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에픽스토어와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3인칭슈팅)와 MOBA(진지점령) 장르가 혼합된 게임으로,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액션 MOBA 게임 '파라곤'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을 맡았으며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것이 골자다.

유저들은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특색 있는 영웅들, 100여종 아이템의 무한한 조합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넷마블 측은 "게임 템포와 전략적 변수를 대폭 높이고 액션의 직관성을 살려 원작의 게임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섬세한 풀 3D 배경에 각 영웅들의 화려한 스킬, 연출 등을 구현했다"며 "지속적인 퀄리티 상향화와 최적화 작업으로 4K, 60FPS 수준의 그래픽까지 지원하는 만큼 화려하고도 눈이 즐거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올해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기대 신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실적이 생각보다 부진했고 영업 비용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차입금 관련 환산 손실 등이 영향을 끼쳤다.

이 같은 상황에서 넷마블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앞세워 글로벌 게임 시장을 뒤흔들겠다는 구상이다. 슈팅 게임은 특히 북미·유럽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장르다. 아직 흥행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넷마블은 '파라곤: 디 오버 프라임'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까지 시장 반응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달 열린 '지스타 2022'에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를 시연작으로 출품하고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그 결과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또 다른 넷마블의 출품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함께 지스타 현장에서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10~21일 진행한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약 49만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팀 내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2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향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외에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하이프스쿼드' 등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27종 영웅과 맵 '빛의 아그니스', 경쟁전, 스타터 패스 등을 만날 수 있다. 스타터 패스는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영웅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더해 트윈블라스트, 머독, 벨리카 등 다양한 영웅 스킬에 대한 개선 작업은 물론 인게임 아이템, 정글 몬스터들의 밸런스 조정도 이뤄진다.

경쟁전의 재미를 높이고자 드래프트 방식을 개선하고 친구 추가 기능을 확장하는 등의 패치도 진행한다.

얼리 액세스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넷마블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PC 서비스 안정화 이후 콘솔 버전 개발에도 착수한다. 아울러 e스포츠 성장 가능성도 탐색할 방침이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2 현장에서 5대 5 대전으로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자낳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이벤트 대회를 실시하고 인플루언서 대전을 펼치며 e스포츠화 가능성을 살펴본 바 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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