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약엔 이유가 있다/10> 60년 국민 피로회복 영양제 `아로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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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약엔 이유가 있다/10> 60년 국민 피로회복 영양제 `아로나민`
아로나민 제품군. 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은 활성 비타민을 바탕으로 한 피로회복 영양제다. 출시 이후 6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유명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껏 판매된 아로나민은 90억정이 넘는다. 1.5㎝짜리 아로나민 알약을 한 줄로 길게 늘어뜨린다고 가정하면, 지구 세 바퀴 반 거리에 달한다.

아로나민의 성공 비결은 선구적인 시장 창출과 독창적인 마케팅, 차별화된 제품력에 있다.

제품 개발 당시인 1960년대는 우리나라의 경제사정과 생활상이 열악하던 시기였다. 일동제약은 국민 건강과 활력 증진이라는 염원을 담아 영양제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고된 노동과 과로, 영양 결핍에 시달리던 사람들을 위해 비타민 B군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을 구상했다.

비타민 B는 우리 몸에서 에너지의 생성과 대사 및 신경의 작용 및 유지 등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육체피로·체력저하·신경관절통·어깨결림 등에 유용하게 작용한다.

일동제약은 일반형 비타민에 비해 체내 흡수와 조직 이행이 잘 되고 지속시간이 더 긴 활성형 비타민 개발에 몰두해 독자 기술로 활성 비타민 B1 자체 합성에 성공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활성 비타민 B1을 주성분으로 1963년 첫 선을 보인 제품이 바로 '아로나민정'이다. 아로나민 이전에도 비타민 영양제는 많았지만, 활성형 비타민의 장점을 내세운 아로나민은 차별화된 장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을 거쳐 현재 아로나민에 들어가는 활성 비타민 B1은 '푸르설티아민'을 사용하고 있다. 푸르설티아민은 뇌세포막 통과가 가능해, 신체 조직과 근육 등은 물론 뇌에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동제약의 독자 기술로 개발해 자체 생산하는 푸르설티아민 원료는 활성 비타민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 시장으로도 수출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아로나민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브랜드 확장·세분화를 통해 더욱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필요한 성분을 적정량만큼 담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강 증진을 돕는다는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구성을 통해 수요자의 상태와 특성에 맞게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현재 아로나민 시리즈는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콘셉트의 아로나민 골드 △활성비타민 3종 등 비타민B군 8종이 포함돼 있는 아로나민 골드 프리미엄 △고함량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보강된 아로나민 씨플러스 △22종의 유효성분이 골고루 함유된 종합영양제 아로나민 실버프리미엄 △활성비타민과 로얄젤리 등 23종의 유효성분이 들어 있는 아로나민 실버 액티브 △고함량 비타민 B군 보충제 아로나민 이맥스플러스 △눈 건강을 위한 아로나민 아이 등 총 7가지로 구성돼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장수 브랜드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개발 초기에 품었던 국민 건강 및 활력 증진의 염원을 되새기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100년을 내다보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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