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소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스팀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다. 지난 8월 국내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순위 톱10을 달성했다.
지난 10일부터 북미 시장에서 서비스 중이다. 미국에서는 출시 닷새만에 스팀 매출 50위권에 진입했으며 캐나다에서는 출시 2주차인 22일 매출 30위권에 도달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전역에서 접근 가능한 플랫폼의 특징을 고려해 스팀의 서비스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인지도와 성과를 탄탄하게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 등 여러 플랫폼에서 크로니클을 선보이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10여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이용자의 다채로운 플레이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