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는 30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앰배서더호텔 라온홀에서 '2022 이노그리드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코리아소프트, 테크웨어, 레빗 등 40여개 협력사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의 기업 브리핑을 시작으로 파트너사 공동 협약식, 이노그리드 제품 라인업 소개 및 시연, 공공 클라우드 추진전략 발표, 파트너사 정책 및 사업 성공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동 협약식은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역량 있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필수라고 판단한 이노그리드가 협력사들과 상생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그리드는 파트너사 임직원 대상 클라우드 교육, 최신 기술 트렌드 공유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이날 참석한 남연지 코리아소프트 대표는 "단편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협력사의 미래와 성장을 함께 고민해 준다는 점이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큰 위안이 된다"고 밝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보다 긴밀히 공조해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다방면으로 대폭 확장하고,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주도하겠다"면서 "파트너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전환 전문기업으로 동반 성장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이노그리드와 협력사들이 진행한 공동협약식에 김명진(왼쪽 일곱번째) 이노그리드 대표 등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노그리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