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0월7일까지 진행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빅콘테스트는 공공 및 민간기업,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대회다. 2021년에는 1307개 팀이 참가하여 45개 수상팀을 배출했다.
올해 대회는 16개 빅데이터 플랫폼, 신한카드, LG유플러스, finda, 와이즈넛, 제주관광공사,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데이터를 제공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포럼이 후원한다. 대회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어진 문제의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정답을 제시하는 데이터분석리그,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사업화·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이터활용 아이디어 리그로 구성된다. 세부 주제는 최근 사회적인 이슈인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여행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화와 서비스 발굴에도 초점을 맞춰 정했다.
온라인 설명회와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수상자들에게는 기업 매칭 프로그램인 빅매칭캠프 참여 기회를 준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부문별 대상팀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최우수상팀에는 NIA 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6200만원 규모다.
황종성 NIA 원장은 "기업에서 실제 활용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흥미와 도전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발굴되는 데이터 우수인재에게 데이터 전문기업 취업 연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설명회는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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