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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NANCE] 불리고 싶을땐 `금감원 파인`… 빌리고 싶을땐 `대출비교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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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NANCE] 불리고 싶을땐 `금감원 파인`… 빌리고 싶을땐 `대출비교플랫폼`
급격한 금리상승기에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유리한 금리를 찾기 위한 발품을 마다하지 않는다. 은행들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더라도 한눈에 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특히 돈을 불리고 싶다면 금융감독원의 '파인'을, 돈을 빌리고 싶다면 '대출비교플랫폼'이 유용하다.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의 '금융상품 한눈에'에 메뉴에서는 예·적금 상품과 대출상품의 금리수준과 거래조건 등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금리상승기에는 만기가 짧은 예·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시장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천된다.

회전식 정기예금도 선택지에 넣어볼 만하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만기까지 회전주기(이자율이 변동 적용되는 기간)별로 변동된 금리가 적용되는 예금이다. 만기까지 넣어두면 일반 정기예금보다 이율이 높다.

파인은 은행·저축은행이 판매 중인 주요 예·적금 상품은 물론 은행·저축은행·보험사·여신전문회사가 판매 중인 대출상품의 금리수준 등도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대출금리는 개개인에게 적용되는 금리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대출비교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대출비교플랫폼은 은행·보험사·카드사 등 여러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한데 모아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카카오페이·핀다·핀크·담비 등 다양한 업체들이 대출비교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소비자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조건에 맞춘 최적의 대출 금리와 한도 등을 거의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 대출비교플랫폼을 통해 이뤄진 은행 대출만 3조1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 호응이 높다. 대출비교플랫폼을 고를 때는 되도록 제휴사 규모가 많을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된 곳일수록 더 유리한 대출조건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가장 많은 이용자를 자랑하는 토스와 카카오페이의 제휴 금융사는 50여곳 수준이다.

플랫폼을 통해 대출 업체를 결정했다면 해당 금융사에서 최종 대출 심사가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당초 안내받았던 금리나 한도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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