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ec는 1984년 벨기에와 프랑스, 네덜란드 3국이 공동 설립한 유럽 최대 규모 비영리 종합 반도체 연구소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첨단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나노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위한 연구개발 허브로, 현재 95개국에서 모인 4500여명의 연구인력이 국가를 초월한 다국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들은 반도체 설계, 공정기술, 소재, 장비 등 반도체 분야 외에도 인공지능, 생명과학, 미래에너지까지 다양한 첨단 분야에 이르며, 3~10년 뒤 상용화될 미래 기술에 집중돼 있다.
imec은 벨기에 이외에도 네덜란드,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등 세계 6개국에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600개 이상의 기업 파트너와 학계의 네트워크로 광범위한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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