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산화탄소 포집` 국책과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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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산화탄소 포집` 국책과제 연구
이산화탄소 포집 파일럿 플랜트.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분야 국책과제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식 CO₂ 포집 액화공정의 최적화 및 실증'으로 하루 1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하는 공정을 개발하는 것이다. 총 연구비는 335억원 규모(정부지원개발비 195억원)다. 평택수소특화지구에서 현장실증을 거친 후 연간 100만톤급의 상용화 공정 설계 수행을 통해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연구기간은 33개월이다. 과제종료 후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는 산업연계형 연구로 습식·분리막·VSA(Vacuum Swing Adsorption) 세 가지의 포집공정을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CO₂ 포집·액화 공정을 적용한다.

총괄 주관인 현대건설 외에 현대자동차·롯데케미칼·에너지기술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실증연구 수행 후 친환경 블루수소 사업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탄소 중립 이행에 따른 신규시장 참여 및 실증사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블루수소 생산시설에서의 탄소 포집사업의 선도적 지위 확보에 대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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