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슈퍼레이스와 현대 N페스티벌 벨로스터 N 수동 타임트라이얼에 출전하고 있는 유로 모토스포츠 이상진은 21일 치러진 예선에서 2분19초495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김현준(2분20초530)이 2위, 김돈영(2분21초264)이 3위로 예선을 마쳤다.
22일 결승 레이스는 롤링스타트 방식으로 시작됐고 6그리드에서 시작한 이영진이 빠른 스타트로 2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예선 랩타임으로 경기력을 판단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영진의 바로 뒤로 붙어있는 경기 경험이 많은 김돈영과 김현준이 2, 3, 4위 배틀이 치열하게 이뤄졌다.
선두를 지키고 있던 이상진은 마지막 체커를 받으며 2위와 14초020의 갭차이를 벌리며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데뷔 첫 폴투피니시를 성공하며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는 다음 달 11일 토요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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