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경제 6단체장과 처음 만났다. 윤 당선인은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전경련 허창수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경총 손경식 회장, 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그리고 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과 도시락 오찬 회동을 하며 기업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오찬 회동은 오전 11시30분께 시작해 오후 2시가 다 돼서야 끝났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믿음, 민간 주도 경제로의 전환 의지를 재확인했다. 윤 당선인은 "이제 우리나라는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경제가) 탈바꿈해야 한다"며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믿음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라며 기업 활동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어떤 것인지 계속 조언을 달라고 했다.
경제단체장들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 화답했다. 이들은 규제가 혁파되고 노동시장 개선이 선행되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며 당선인이 좀더 힘을 써 달라고 요청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노동 관련 법제도 개정, 신산업 진입장벽 해소 등도 건의했다. 이렇듯 윤 당선인은 지난 14일 남대문시장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만나 골목 경제의 실상을 파악한 데 이어 이날 기업의 목소리도 들었다. 요동치는 국내외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윤 당선인이 경제를 챙긴다는 건 바람직하다. 경제는 기업이 살리는 것이고, 기업이 어려워지면 투자나 고용을 살리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기업의 뒤를 정부가 한껏 밀어줘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현 정부는 집권 내내 이렇게 하지를 못했다. 반(反)기업·친(親)노조 노선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어 냈을 뿐이다. 그동안 경제단체들은 정부와 국회에 수없이 정책건의서를 냈지만 개선된 것은 별로 없었다.
이날 회동에서 윤 당선인이 가장 강조한 것은 시장경제에 대한 강한 믿음이었다. 시장경제란 민간 주도의 경제를 뜻한다. 이렇게 민간 주도 경제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려면 무엇보다 기업 발목을 잡고있는 족쇄부터 푸는 게 시급하다. 경제단체장들과의 첫 만남에서 윤 당선인은 시장경제에 대한 강한 믿음을 재강조했다. 이런 믿음을 발판으로 윤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말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 기업친화적 시장경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다. 좋은 결과를 낳아 '시장경제 대통령'으로 기억되길 기원한다.
경제단체장들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 화답했다. 이들은 규제가 혁파되고 노동시장 개선이 선행되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며 당선인이 좀더 힘을 써 달라고 요청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노동 관련 법제도 개정, 신산업 진입장벽 해소 등도 건의했다. 이렇듯 윤 당선인은 지난 14일 남대문시장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만나 골목 경제의 실상을 파악한 데 이어 이날 기업의 목소리도 들었다. 요동치는 국내외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윤 당선인이 경제를 챙긴다는 건 바람직하다. 경제는 기업이 살리는 것이고, 기업이 어려워지면 투자나 고용을 살리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기업의 뒤를 정부가 한껏 밀어줘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현 정부는 집권 내내 이렇게 하지를 못했다. 반(反)기업·친(親)노조 노선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어 냈을 뿐이다. 그동안 경제단체들은 정부와 국회에 수없이 정책건의서를 냈지만 개선된 것은 별로 없었다.
이날 회동에서 윤 당선인이 가장 강조한 것은 시장경제에 대한 강한 믿음이었다. 시장경제란 민간 주도의 경제를 뜻한다. 이렇게 민간 주도 경제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려면 무엇보다 기업 발목을 잡고있는 족쇄부터 푸는 게 시급하다. 경제단체장들과의 첫 만남에서 윤 당선인은 시장경제에 대한 강한 믿음을 재강조했다. 이런 믿음을 발판으로 윤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말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 기업친화적 시장경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다. 좋은 결과를 낳아 '시장경제 대통령'으로 기억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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