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양자토론서 李 철저히 검증…국민에 대한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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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양자토론과 4자토론 등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서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다. 저 역시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자토론을 먼저 하자고 한 이유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장동 등 의혹과 저에 대한 논란을 국민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기 때문이다. 두 후보의 대선후보 자격을 제대로 검증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전 국민 앞에서 토론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철저히 검증하고 저에 대한 모든 논란을 깨끗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또한 제가 생각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과 비전 역시 소상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와 이 후보는 설연휴 첫날인 29일 별도의 공개일정없이 토론 준비에 주력한다. 윤 후보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으며 이 후보도 이날 오후 지역민영방송협회와의 인터뷰 외에 다른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이 후보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저는 언제든 어떤 주제든지 수용한다"며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고 국민의 삶을 결정할 가장 큰 권한이 있는 대통령을 뽑는데 후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역량을 갖고 있는지 국민이 검증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31일 두 후보의 양자토론에 이어 2월 3일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까지 첫 '4자 TV토론'이 열리는 만큼 그간 발표한 정책과 공약, 각종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윤석열 "양자토론서 李 철저히 검증…국민에 대한 예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에서 열린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주최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혁신 방향은?" 벤처ㆍICT 혁신 전략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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