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EV, 美 제이디파워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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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EV, 美 제이디파워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 2년 연속 1위
기아 니로 EV. 기아 홈페이지

기아 전기차 니로 EV가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평가기관인 제이디파워(J.D.Power)가 선정한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니로 EV는 27일(현지시각)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2 미국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니로 EV는 종합점수 744점을 받아 2년 연속 일반 브랜드 전기차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741점을 받은 포드 머스탱 마하-E가 차지했으며, 대중 브랜드 부문의 종합점수 평균은 709점이다.

이번 조사는 주행가능거리 정합성, 충전소 사용성, 주행가능거리, 유지비용, 주행경험, 자가 충전 편의성,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사양, 서비스 경험, 품질 및 내구성 등 10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측정했다.

니로 EV는 64k㎾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기준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 385㎞를 달성했으며, 최고출력 150㎾(204마력), 최대토크 395Nm(40.3㎏f·m)로 동급 내연기관 차량을 상회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점수가 900점을 초과하는 전기차 고객의 96%는 다른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고객의 절반 이상(62%)은 같은 제조사에서 확실히(definitely will) 재구매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만족도가 떨어지면 동일한 브랜드를 재구매할 가능성도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점수가 600점 미만인 전기차 고객 중 첫 전기차 고객의 78%와 전기차 기 구매고객의 89%는 다른 전기차 구매를 확실히 고려하지만, 동일 제조사를 구매할 가능성은 6%에 불과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 부문에서는 777점을 받은 테슬라 모델3가 1위를 차지했고, 테슬라 모델 Y가 770점으로 2위에 올랐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의 종합점수 평균은 770점이다.

제이디파워 글로벌 자동차 담당 임원 브렌트 그루버는 "첫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이 다시 전기차를 찾게 하는 요소는 안전·편의사양을 포함해 낮은 유지관리 비용과 색다르고 즐거운 운전 즐거움에 대한 매력적인 경험"이라며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이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은 고객이 첫 전기차를 선택함에 있어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니로 EV는 출시 이후 주요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의 경우 영국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소형 전기차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영국 올해의 차' 베스트 크로스오버 상을 받았다.

또 포르투갈의 '국제 모비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전기차에 선정됐으며, 오토카는 2019년 니로 EV에 '게임 체인저' 상을 수여하며 시장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기아 니로 EV, 美 제이디파워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 2년 연속 1위
자료: 미 제이디파워(J.D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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