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은 29일 정오 대전 연구단지 네거리에서 12개 기관과 함께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이해충돌방지법, 공익·부패신고 등 정부의 청렴정책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의학연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총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등의 안내 책자 배부와 방역 마스크, 소독 물티슈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나눠줬다.
한의학연은 전 직원 투표를 통해 청렴홍보대사를 선정, 위촉하고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은 "앞으로 12개 기관과 정부의 청렴정책과 반부패 종합계획에 맞춰 다양한 청렴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한의학연 등 12개 공공기관이 29일 대전 도룡동 연구단지 네거리에서 '대전·서울·대구·충북 공공기관 합동 청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의학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