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16일 발표했다.
금호석유화학 ESG위원회는 ESG 경영 전략을 확정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금호석유화학이 발표한 ESG 비전인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는 'ESG를 위해 행동하고, 전진하고, 가속하자'라는 뜻이다.
금호석유화학은 ESG 전략의 핵심으로 '트리플 A(Act, Advance, Accelerate)'로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경영 프로세스 고도화, 사회적 가치 경영을 중시하는 기업 운영, 지속가능 경영 확산을 위한 ESG 관련 비즈니스 발굴 및 사업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ESG 경영의 이행을 위해 'ESG 경영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내년 상반기까지 2050 탄소중립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이행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도 밝혔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ESG 비전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금호석유화학은 ESG 경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