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에 고인수 단장 선임

과기정통부, 공모 통해 최종 선정
방사광가속기 분야 최고 전문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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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북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단장'에 고인수(사진) 포항가속기연구소 소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고 단장은 서울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물리학 박사를 받은 후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포항가속기연구소장(2004∼2007년)과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추진단장(20011∼2015년)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조성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방사광가속기 분야 최고 전문가다.

특히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성공 구축과 포항가속기연구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역량을 보여줬다. 과기정통부는 공모에 지원한 6명 중 후보추천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적격 후보자 2명을 사업추진위원회에 추천해 각 분야 전문가의 검토·심의를 통해 사업단장을 선정했다.

충북 오창에 조성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 6월까지 총 1조454억원을 투입해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태양 빛 밝기의 100억 배에 달하는 방사광을 만들어 내는 장비로, 신약 개발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소재·부품 산업 현장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고인수 단장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향후 수십년 간 국내 산업 R&D와 선도적 기초·원천 연구 지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대형 첨단연구인프라인 만큼 사업 기간 내 반드시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에 고인수 단장 선임
고인수 신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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