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내 취약가정,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 취약계층 지원
30일 전라남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한벽지 한정훈 대표이사,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김상균 사무총장, 노동일 전남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신한벽지가 기부한 3억 4천만 원 상당의 벽지는 전라남도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가정,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의 피해를 입은 가구의 일상 복귀를 위해 쓰인다.
신한벽지 관계자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10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어려움을 겪은 지역주민들이 많았다"며,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벽지는 앞서 2016년부터 약 20억 원 상당의 벽지를 후원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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