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에서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30만998㎡로 조성된다.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 37∼158㎡, 업무시설 59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쇼핑, 비즈니스,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신개념 복합공간이자 모든 것이 가능한 워라밸 파크 콘셉트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도록 도심 속 공원을 지향하면서 상업 업무 문화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최초 대규모 이케아가 오는 2024년 입점 확정되었으며 이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키즈짐, 스파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내부에는 파크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조경 특화를 통해 설계된 '파크아워스'가 조성된다. 하늘을 바로 앞에서 마주하는 듯한 인피니티 엣지, 센트럴파크를 연상하게 하는 넓은 잔디광장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워크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파크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공간이 마련된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인근으로 교통 여건은 잘 갖춰졌다. 사업지 옆에 내년 서울∼세종 고속도로, 강동IC(가칭, 예정), 고덕대교(가칭, 예정)가 조성 중이고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9호선 연장선 샘터공원역(예정)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업무만 가능한 기존의 오피스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하이엔드 라이프오피스를 창조함으로써 기존의 틀을 깬 완전히 새로운 하이브리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