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하이투자·한국투자·케이프증권·대신증권 등 공동출자
금융위, 옵티머스자산운용 영업정지 6개월 재연장
금융위, 옵티머스자산운용 영업정지 6개월 재연장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의 자산 회수와 보상 등을 맡을 가교 운용사 설립 작업이 시작됐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NH투자·하이투자·한국투자·케이프투자·대신증권 등 5개 판매 증권회사는 지난 23일 공동 출자를 통해 옵티머스 펀드를 이관받아 관리할 신규 운용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주주 간 협약을 맺었다.
금융위는 "운용사 신설에는 3∼4개월여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 판매사의 자체적인 투자자 보호 조치(투자금액 반환 등)는 별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펀드 관리 방안이 마련된 만큼 올 하반기 중에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제재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어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조치명령 연장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6월30일 의결된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영업정지, 임원의 직무집행 정지 및 관리인(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의 직무 대행 등의 조치 명령이 올해 12월29일까지 6개월 연장된다.김수현기자 ksh@dt.co.kr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NH투자·하이투자·한국투자·케이프투자·대신증권 등 5개 판매 증권회사는 지난 23일 공동 출자를 통해 옵티머스 펀드를 이관받아 관리할 신규 운용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주주 간 협약을 맺었다.
금융위는 "운용사 신설에는 3∼4개월여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 판매사의 자체적인 투자자 보호 조치(투자금액 반환 등)는 별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펀드 관리 방안이 마련된 만큼 올 하반기 중에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제재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어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조치명령 연장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6월30일 의결된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영업정지, 임원의 직무집행 정지 및 관리인(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의 직무 대행 등의 조치 명령이 올해 12월29일까지 6개월 연장된다.김수현기자 ks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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