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영상은 10초~30초 분량의 짧은 영상 클립을 말하며, 스톡 영상 플랫폼은 영상 제작자가 촬영한 스톡 영상의 구매 및 라이선스를 대행하며 영상 제작자와 구매자를 연계하는 오픈마켓을 일컫는다.
스톡 영상 플랫폼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하면, 심사를 거쳐 구매자들에게 노출되고 이렇게 전 세계로 노출된 영상은 필요에 따라 개인이나 기업의 구매로 이어진다.
스톡 영상 플랫폼 시장이 대중화되면서 누구든 '창작자'가 될 수 있고, 직접 촬영한 영상 클립으로 플랫폼 안에서 본업 외에 또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다.
㈜포바이포(4by4 Inc., 윤준호 대표)의 8K 스톡 영상 플랫폼 '키컷스톡(KEYCUTstock)'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팀 이소원 매니저는 '키컷스톡'의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업무를 담당하며, 해외 커뮤니케이션과 운영에도 관여하고 있다.
이소원 매니저는 "최신 휴대폰으로도 8K 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대다. 키컷스톡의 경우 고화질 스톡 영상 플랫폼을 지향하는 만큼 최소 4K 이상의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며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정보들을 등록하고, 자신이 촬영한 영상 클립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또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동시에 영상 작가로서의 영예도 뒤따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건을 충족하는 영상이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미가 제2의 직업이 될 수 있는 만큼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발견할 기회로 생각하시고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다양한 영상들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색깔과 시대적인 상황, 그리고 트랜드에 맞는 영상에 대한 고민과 연구도 중요하다"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현재, 키컷스톡은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를 확보해가며 아티스트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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