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AI 융합인재 양성 훈련과정 수료식 개최
이번 훈련은 고용노동부의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Digital Training)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회는 빅데이터·AI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이론과 실습, 자기주도 학습 등 984시간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정은 △프로그래밍 언어 △정형데이터 관리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딥러닝 시각화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산 플랫폼 개발 △빅데이터·AI융합 서비스 개발 등이다.
빅데이터·AI 기업인 솔트룩스, 엠로, 나눔기술, 핀텔의 전문가가 프로젝트 멘토로 참여해, 실무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데이터, 트렌드를 전수했다. △모의면접이 포함된 취업특강 △알고리즘 코딩테스트 △협약기업 채용설명회 등도 진행했다. 협회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9800여 개 협회 회원사 위주의 인재 추천, 기업 정보 제공, 구인 신청서 전달 등의 활동을 펼 예정이다.
수료식은 교육생과 멘토 및 협약기업, 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수강생이 담당 멘토와 함께 진행한 △PoseNet 활용 운동 자세 평가 시스템 △AI 활용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 △OCR 활용 세금계산서 처리 시스템 △지능형 문서분류 시스템 사례가 발표됐다. 수료생 중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5명은 협회장 명의로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서홍석 SW협회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신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훈련과정 개발과 보급에 힘쓸 것"이라며 "실무 교육이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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