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의 대중화와 함께 요가 강사를 직업으로 선택하는 사람들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취미로 즐기다 요가의 매력에 빠진 사람, 퇴근 후 인생 2막 위해 요가 강사를 준비하는 사람 등 다양한 이유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요가 강사로 변신한 미스코리아 신윤아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 미스코리아 합숙 때부터 당선만큼이나 욕심나던 자리, 아메리카요가 모델
신윤아는 아메리카요가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아메리카요가는 2014년부터 미스코리아 합숙 기간에 요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미스코리아 신윤아는 "미스코리아 당선과 함께 아메리카요가 모델로 함께 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덕분에 꾸준히 요가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윤아는 아메리카요가 모델이 된 후 새로운 동작들을 완성시키고자 하는 의지와 함께 요가 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했다. 자격증은 아메리카요가 아카데미의 TTC 교육을 통해 취득했다고 한다. 현재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중인 그녀는 전공에 맞게 직접 가르치는 것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달랐다는 것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이유라고도 전했다.
아메리카요가 아카데미의 자격증 과정은 요가의 가장 기본인 '하타'와 '힐링'을 교육받는다. 신윤아는 담당 선생님 지도 하에 요가의 정신부터 해부학, 태양 경배 자세 등 다양한 동작들을 바탕으로 요가 강사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과정부터 세심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자격증 취득 후 신윤아는 아메리카요가 서대문점에서 인턴 강사로서 수업을 진행했다. 이 기간이 요가 강사로 발전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시기였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요가 강사로 활동하며 느낀 점으로 책임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수업을 이끌어간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요가를 하는 1시간 동안 회원들과 함께 호흡을 나누며 소통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고 한다. "수업을 거듭할수록 수업 후 요가에 관한 전반적인 질문을 받았을 때 가장 큰 책임감을 느꼈고 그러한 부분들이 좋았다"고 밝혔다.
신윤아는 아메리카요가 아카데미 1기 출신으로서 마지막으로 신입 요가 지도자 과정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교육 과정이 시작되면 몸은 많이 힘들 수 있지만 정신은 건강해질 것이다. 몸이 먼저 변화를 느낀다. 모든 과정을 마쳤을 때 느낄 성취감과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진심으로 요가를 즐기고 사랑한다면 요가 자격증 과정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아메리카요가 아카데미는 신입 요가 지도자 자격증 교육을 통해 우수한 요가 강사진들을 배출하고 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자격증 취득 후 아메리카요가 전 지점 취업 연계 등의 세심한 지도자 관리에 이념을 다하고 있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