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임차인 모집
대우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대우건설은 영종하늘도시에 조성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조감도)'의 임차인을 내달 2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7개동, 1445세대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62~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임차인 모집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9일 당첨자 발표, 14~20일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8년동안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대비 특별공급은 85%, 일반공급은 95% 이하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프리미엄 그리너리카페와 그리너리스튜디어,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니어클럽,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주변으로 영종고가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도 인접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영종도점, CGV영종도점 등이 인접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지속적인 30~40대 인구유입으로 전세대란 장기화가 우려된다"며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에서 주변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자녀를 키우기에 안성맞춤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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