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술자 양성 위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등 개발
컨버전스 에듀랩은 항공, 보건, 문화예술 등 미래사회 발전에 특화된 'SMART-K 융합인재 양성'을 기치로 내건 극동대의 융합교육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것을 지원한다.
급진적인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혁신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산업 변화와 사회 필요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다. 또한 학생들에게 취업 한파를 돌파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부여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학·학연·산학연 연계 협업과정 'IURCPP(Industry-University-Research Cluster Partnership Program) 프로그램'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실무교육이 포함된 전문 기술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업이 설계한 교육과정에 참여해 이수하는 '사회융합형 매트릭스 교육과정' △'전공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등의 다양한 융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구자억 극동대 혁신부총장은 "개발된 프로그램들은 현재 전공과 교양교육 과정에서 운영중이며 학생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오는 11월에는 융합교육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극동대 융합교육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컨버전스 에듀랩은 교양교육 선진화를 위해 컴퓨팅 사고, 프로그래밍 능력, 창의적 사고 강화를 위한 융합 교양교육과 전공을 연계해서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입할 예정이다.
식품영양학, 간호학과, 사회체육학과, IT 관련 전공을 융합한 스마트헬시 교육과정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해 IT 기술과 무인기 산업학과의 드론을 합한 '무인 ICT 융합전공'을 개발중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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