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18일 공개하고 이달부터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로 추진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 규모이며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로 구성됐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단지 주변으로 제2외곽고속도로 개통이 2021년으로 예정돼 있고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중이다.
설계는 대림산업의 혁신평명인 'C2하우스'가 적용돼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효율도 극대화되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또 대림산업의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될 예정이어서 24시간 환기 및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단지 외부에도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자동분사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웃, 힐링텃밭, 그린카페,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들어선다.
전체 공급물량의 80%는 특별공급으로 분양되며 가점 경쟁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납입횟수만 충족하면 청약이 가능하다. 또 일반분양은 소득기준이나 자산요건에 따른 제한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청약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차 이상 납입한 수도권 거주중인 무주택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당해(경기도 화성시), 10월5일 1순위 기타지역(수도권), 10월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분양관계자는 "우리 단지는 LH공모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서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쾌적한 정주여건이 특장점"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