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10 라이트 출시 일환
앞으로 샤오미 미10 라이트 모델을 구매하는 KT 고객은 전국 250여개의 KT 직영매장에서 불량진단, 불량확인서 발급, AS 택배 접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8월 내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 17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샤오미 '미10 라이트 5G' 판매를 시작했다.
샤오미는 KT 직영매장의 AS 거점 확보와 아울러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전국 2만 여개의 GS25 또는 CU 편의점을 통한 AS 택배 신청 서비스 역시 병행할 예정이다.
샤오미 측은 "이는 5G 스마트폰 미10 라이트 출시를 맞아 국내 최고·최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전 기종 2년 무상 AS와 더불어 획기적인 개선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SK네트웍스서비스와의 샤오미 공식 AS지점 32곳을 통한 서비스도 지속할 예정으로, 국내 제조사 못지 않은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허성택 샤오미 한국 총괄 팀장은 "국내 고객의 선택권·편의성·효용 보장이라는 기본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 확대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며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계속 경청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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