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S는 3일 각 TV 프로그램 본 방송 이후 일주일 동안 TV 수상기를 통해 시청한 VOD데이터를 집계해 2020년 상반기 통합시청자데이터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VOD 1위는 박서준이 출연한 JTBC '이태원 클라쓰'(5회)가 차지했다. 31만명이 시청했다. 본방송에서는 305만명이 시청했었는데 본 방송 후 일주일 동안 VOD에서 본방송 대비 약 10% 가량 시청자가 증가 한 것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VOD 1위 부터 3위까지 모두 차지하며 본방송 이후 다시 보기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tvN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가 VOD 4위를 차지했다. 이어 JTBC '아는 형님' 229회가 5위에 올랐다. '아는 형님' 229회는 미스터트롯 TOP7이 출연한 회차다.
지상파 중에서 VOD 1위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마지막회였다. 본 방송 후 일주일 동안 VOD를 통해 16만명이 시청해 지상파 VOD 1위를 차지 했지만 비지상파 포함 전체 VOD 순위에서는 종편과 tvN에 밀리면서 전체 순위 35위로 밀려났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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