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활용되도록 국민과 기업 간 아이디어 거래를 지원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제 부문과 자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업과제는 과제 해결을 위해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그 과제를 제출한 기업의 검토를 거쳐 거래로 이어진다. 자유과제는 다양한 신제품·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적정 수요 기업을 연결해 거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과제에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과 극복을 위한 '위생·방역 분야'뿐 아니라, '비대면 분야', '친환경 분야' 등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해당하는 과제들도 포함된다. 공모전에는 14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를 구매하고자 하는 기업은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합당한 거래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 특허청은 아이디어를 구매한 기업에 거래지원금을 제공하고,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 등이 높은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기업 경기를 부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국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업의 비즈니스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제 부문과 자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업과제는 과제 해결을 위해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그 과제를 제출한 기업의 검토를 거쳐 거래로 이어진다. 자유과제는 다양한 신제품·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적정 수요 기업을 연결해 거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과제에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과 극복을 위한 '위생·방역 분야'뿐 아니라, '비대면 분야', '친환경 분야' 등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해당하는 과제들도 포함된다. 공모전에는 14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를 구매하고자 하는 기업은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합당한 거래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 특허청은 아이디어를 구매한 기업에 거래지원금을 제공하고,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 등이 높은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기업 경기를 부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국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업의 비즈니스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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