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IT 전시회 `KES 2020`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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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전자업계의 수출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7~30일까지 3일간 국내 최대 IT 전시회 'KES 2020(한국전자전)'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국내외 전자·IT 전시회가 취소되면서 수출 및 마케팅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KES는 비대면 방식을 최대한 병행해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EA는 국내외 수출 지원 전문기관과 협력해 해외 진성 바이어를 발굴, 유망 중소기업과 원격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미래 신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세미나도 오프라인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함께 열 예정이다.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모든 참가자들이 최신 산업 이슈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직자에게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원하는 장소, 시간에 비대면 화상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도 추진한다.

올해 한국전자전에는 국내외 500여개 전자·IT기업이 참가한다. KEA 측은 상반기 대부분 전시회가 취소되면서 한국전자전에 참가하려는 수요가 증가해, 부스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참가 기업은 5G(5세대 이동통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과 스마트홈, 미래차,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블록체인 등 최신 혁신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KEA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항력적 요인으로 전시회가 개최되지 못할 경우 참가 업체에게 참가비 손실 등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서 개최된 많은 전시회의 성공적인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전시장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방역 대책 시행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국내 최대 IT 전시회 `KES 2020`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지난해 열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0회 한국전자전(KES 2019). <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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