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에듀윌은 'A건물의 건물주와 B동물병원 간 분쟁에 에듀윌이 개입되었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개별적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에듀윌은 여러 언론사로부터 해당 사안에 대한 취재 요청을 받는 등 유무형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강남 취업학원 개원을 위해 역삼동 소재의 A건물과 임대계약을 체결했지만 해당 건물주와 기존 임차인인 B동물병원의 분쟁에 휘말려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고 있다"며 "악성루머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나, 개원을 기다리는 학생들로 인해 마냥 미룰 수만은 없는 상황이기에 양자 간의 분쟁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초 에듀윌은 지난달 중순경 A건물에 취업학원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건물주와 기존 임차인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한편 에듀윌은 강남 취업학원을 통해 취업 전문 교수진의 현장강의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편안한 분위기의 취업스터디를 제공하는 등 취준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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