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정병선(사진) 제1차관이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해 감염병 관련 연구현황을 청취하고, 감염병 대응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4개 센터 중 하나로, 신약개발 초기 과정에서 필요한 기반 기술 개발과 수요자 맞춤형 기술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한다.
현재 항체의 유효성 평가 등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감염병 관련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정병선 차관은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국가적 인프라인 첨담의료산업진흥재단의 감염병 연구 및 연구지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센터 연구자와 재단 수요자인 산학연 연구자의 제안을 적극 반여하고,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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