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대림그룹 고려개발은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무등산'의 주택전시관을 지난 29일 개관하고 내달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e편한세상 무등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8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 수는 84㎡A 85가구, 84㎡B 7가구, 113㎡ 12가구 등이다.
고려개발에 따르면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중도금은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 비용도 무상항목에 포함됐다.
단지는 광주도시철도 1호선 소태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광주도시철도 2호선 남광주역(가칭)도 주변에 있다. 또 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무등산 등산로가 있으며, 주천, 용산생활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광주남초와 무등중, 숭의과학고, 동일과학고, 조선대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e편한세상의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평면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 가구에는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제공된다. 또 e편한세상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무상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은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 맘스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광주광역시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분양이며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다"며 "8월부터는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강화돼 e편한세상 무등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