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 짓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전용면적 31·59㎡ 총 377실 규모로, 지상 1~5층은 주차장과 상업시설, 지상 6층은 커뮤니티 시설, 지상 7~35층은 아파텔이 들어선다. 타입별로는 31㎡ 58실, 59㎡A 232실, 59㎡B 58실, 59㎡C 29실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와 2~3인 가구를 위한 아파텔 구조로 구성되며 전용 59㎡가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울산의 대표 명소인 태화강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태화강과 마주하고 있고, 아파텔이 지상 7층부터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집안에서 태화강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울산시민공원, 울산향교, 울산시립미술관(2021년 개관예정)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광역교통망으로는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북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울산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동해남부선 태화강역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뉴코아 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울산시청, 울산병원 등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텔로, 단지 외관에는 입면 디자인, 격자형 프레임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정남향으로 배치되며 대부분의 세대에서 태화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 전용 59㎡의 경우 침실 2개, 욕실 1개 구조에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옥상공원, 피트니스센터, 런드리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며,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도 도입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울산 핵심 입지인 태화강변에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나고, 동시에 정주여건까지 우수해 분양 전부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여기에 아이파크 만의 특화설계로 차별성까지 더해질 예정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