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에 ‘반짝’...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6개월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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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덕에 중소기업 체감경기 전망지수가 6개월 만에 반등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6월 업황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달에 비해 3.1포인트 상승한 63.1로 집계됐다.

SBHI는 1월 전망지수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고, 지난달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제조업 SBHI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여전히 주춤했지만, 비제조업은 긴급재난지원금 마련 등으로 소비심리가 다소 개선돼 지수도 상승했다"며 "전체적으로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6월 업종별 전망지수를 보면 건설업이 75.3, 서비스업이 59.8로 전월 대비 각각 2.4포인트와 5.5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서비스업에서는 교육서비스업과 운수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 8개 업종이 상승했다.

그러나 제조업은 여전히 전월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64.4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중소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66.8%로 전월과 작년 동월 대비 각각 3.0% 포인트, 7.1% 포인트 하락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65.5%)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재난지원금에 ‘반짝’...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6개월만에 반등
중소기업 업황 경기전망 지수 변화추이 <자료: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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