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5만여명 접속, 방문관람 사전예약제도 인기
군산 3년전 분양가 수준,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 가능해 익산, 전주에서도 관심
6월 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수) 1순위, 4일(금) 2순위 청약진행
군산시의 마수걸이 단지인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지난 22일 공개됐다. 군산의 원도심 나운동에서 14년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해진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개된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3일간 5만여명이 접속했고, 사전예약제로 진행한 실물 견본주택 관람도 조기에 예약 정원이 마감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은 클린 모델하우스를 운영, 시간당 30명씩 관람에 제한을 두고 있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들 모습
저렴한 분양가 및 즉시 전매가 가능해 군산뿐만 아니라 인근의 익산, 김제, 전주에서도 관심을 갖으며, 하루 평균 300 건이 넘는 전화가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관계자는 "금호건설이 군산시에서 12년만에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군산의 3년전 분양가 수준인 3.3당 780만원대에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며 "특히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제한 상관없이 익산, 김제, 전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인기가 뜨겁다" 고 말했다.
견본주택 내 철저한 방역도 호평을 얻었다.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고, 입장시 전신 소독(에어샤워) 및 발열체크를 해야 한다. 상담사, 홈큐레이터 등은 모두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안내에 나서고 있다.
나운동에 거주하는 방문객 이모씨(37세)는 "코로나 예방을 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자들만의 방문을 허가해 여유롭고 편안하게 관람했다" 며 "또 입장시 전신소독 및 발열체크를 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는 것 같아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송동에 거주하는 방문객 최모씨(52세)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20년 가까이돼 이참에 갈아탈 생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왔다" 며 "분양가가 1억7천만원부터 저렴하게 공급되고, 발코니 확장, 엔지니어드 스톤, 현관중문, 붙박이장으로 구성된 스마트패키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게다가 스마트패키지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필요한 옵션만 묶으면서 다른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던 옵션이라 신선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대체적으로 방도 널찍하게 나오고 무엇보다 단지가 크고 지상주차장도 없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군산 나운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군산의 도심인 나운동에 들어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단지 바로 옆에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고,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강천시장 등이 가깝다. 단지 도보 5분거리에 신풍초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에 위치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30여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쉽다.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5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된다. 계약금 10% 완납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6월 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수), 4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