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양준일은 비유적인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양준일은 최근 '카카오 100프로젝트' 커뮤니티에 "일을 하루 미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 달간 밀리는 대가는 너무 크다"며 "이번 달 월세를 못 내면 다음 달엔 빌려서 월세를 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난 오늘도 일해야 해. 밀린 돈 갚으려면, 오늘도 일 나간다. 부자기 되기 위해. Proscrastination(미루기)은 나를 영원히 노예로 만든다"라고 게재했다.
이를 두고 양준일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그러나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출연 후 각종 방송, 광고 러브콜을 받으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그가 월세까지 걱정할 정도일까라는 의문도 함께 제기됐다.
결론적으로 이는 '카카오 100프로젝트' '영혼의 말한마디' 프로젝트 취지에 따라 적은 글로, 실제 양준일의 경제적 상황과는 무관한 일인 것으로 드러났다.
양준일은 "논란이 된 글은 사실이 아닌 비유"라고 해명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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