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해태제과는 2.2㎜의 얇은 두께와 바삭한 식감으로 인기 있는 새우 맛 스낵 '빠새'의 후속 제품인 '빠닭'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빠닭 역시 빠새와 동일한 콘셉트로 국민 대표간식 후라이드 치킨의 맛을 과자에 담았다. 빠새보다 높은 8%까지 원물 함량을 높였고 갖은 조미료와 전분 등 후라이드 치킨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 튀김 옷 반죽도 실제와 같이 배합했다. 실제 후라이드 치킨과 유사한 재료와 공정을 거치면서 후라이드 치킨과 가장 근접한 맛과 향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패키지도 '리얼 치킨스낵'의 디테일을 살렸다. 노란 색상에 붉은 톤으로 포인트를 준 레트로 감성으로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한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치킨 사랑이 유별하지만 과자에 있어서는 블루오션이라고 할 정도로 대중화되지 않았다"며 "진짜 치킨 맛을 살린 만큼 새우과자에 못지 않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