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GOL] 지분 대량매각한 우버 창업자](http://contents.dt.co.kr/images/201912/2019122402102369061001[1].jpg "[TODAY`S GOL] 지분 대량매각한 우버 창업자")
세계최대 차량호출 서비스업체 우버의 공동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 트래비스 캘러닉(43·사진)이 한달여 사이에 보유 지분 대부분을 팔아치웠다고 합니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25억달러(약 2조9000억원) 정도 됩니다. 올해 5월 우버가 상장한 뒤 180일간의 의무보호예수 기간이 끝난 직후부터 캘러닉은 대규모로 우버 주식을 팔아왔다고 하네요.
캘러닉의 대량 매도는 우버의 주가에 역풍이 되고있습니다. 상장 당시 42달러였던 우버 주가는 현재 30달러 내외로 떨어졌습니다. 캘러닉은 사내 성희롱 논란 등에 책임을 지고 2017년 CEO직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우버 이사회의 일원입니다.일각에선 캘러닉이 현 경영진에 대한 반감 때문에 대규모 지분 매각을 감행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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