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유경아, 결혼 질문에 "갔다 왔어요" 고백

입력: 2019-12-04 11:15 디지털뉴스부

폰트

'불타는 청춘' 유경아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불타는 청춘' 유경아가 깜짝 고백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은 2019년 마지막 여행으로 충남 서천을 방문한 가운데, 새 친구로 원조 하이틴스타 유경아가 등장했다.

유경아는 잡지 모델은 물론 CF 모델로도 출연하면서 8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 여동생으로 활약했다. 1996년에는 김혜수와 함께 드라마 '짝'에 출연해 성인 연기자로 도약,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가 최근에는 '열혈사제'에서 원감수녀 역으로 얼굴을 비췄다.

유경아는 "정말 신기하게도 지금도 '호랑이 선생님'으로 가장 많이 알아봐 주신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불타는 청춘'의 멤버 이연수, 조하나 등과 인연도 언급했다. 유경아는 자신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3기 출신임을 밝히며, "이연수가 1기, 조하나가 2기 멤버였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이날 유경아는 구본승, 최성국, 조하나와 함께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 구본승으로부터 형제 관계애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경아는 "딸만 셋인 집에 둘째다. 위아래 다 결혼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민용은 "위아래가 다 결혼하신 거예요? 왜 안 했어요"라고 물었고, 유경아는 "갔다 왔는데요"라고 고백했다. 당황한 최민용은 "아 진짜요? 몰랐어요. 잘 오셨다"며 무마했고, 구본승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줬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불타는 청춘` 유경아, 결혼 질문에 "갔다 왔어요" 고백

이 시간 핫클릭

핫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