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기아자동차가 운전자, 주변환경과 상호 작용하는 3세대 K5의 사전계약을 개시한다.
기아차는 경기도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3세대 K5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3세대 K5는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 적용 △첨단 편의 사양 탑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강화 △3세대 신규 플랫폼(차체) 적용과 NVH(소음진동 억제 성능) 개선 △차세대 파워트레인 적용 4개 모델 동시 출시 등이 특징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은 "3세대 K5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기아차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상징적 모델"이라며 "높은 디자인 완성도와 함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 등으로 앞선 사용자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세대 K5는 세련되고 당당하며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2세대 K5는 1세대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며 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디자인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며 "3세대 K5는 기회, 쇄신, 대범함, 열정 등을 모두 포함한 기아차 디자인 스토리의 완전히 새로운 장"이라고 말했다.
차량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휘발유 2.0 모델이 2351만~3092만원 △휘발유 1.6 터보 모델이 2430만~3171만원 △LPi 일반 모델이 2636만~3087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2090만~240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2749만~3365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3세대 K5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1년간 외관 손상을 보장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김양혁기자 m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