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생인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의 이혜성 아나운서는 입사 이후 KBS '도전! 골든벨'과 '누가누가 잘하나' 등을 진행하면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현재는 '연예가 중계' 'KBS 스포츠 9' 등을 맡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라디오 DJ로도 확장해 자신의 이름을 건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첫 게스트가 전현무였는데, 그는 이 방송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한 바 있다.
전현무의 소속사는 12일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두 사람이 대화가 잘 통했던 것이 열애로 이어진 계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1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대화가 통하는 상대'가 좋은 결실을 맺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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