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GOL] "그건 영화가 아니다"](http://contents.dt.co.kr/images/201911/2019110702102369660001[1].jpg "[TODAY`S GOL] \"그건 영화가 아니다\"")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5일(현지 시간)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맹비판했습니다. 스코세이지 감독(사진 가운데)은 '죽어가는 영화제작 예술'이라는 제목의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마블 영화는 영화라기보다는 테마파크에 가까워 보인다"며 "영화(cinema)가 아니다"라고 했는데요, 시네마는 미학과 감정, 정신을 드러내는 예술인데 마블 영화에는 그런 게 없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스코세이지는 '성난 황소' '택시드라이버' 등 수많은 걸작을 제작했는데요, 현재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마블 영화를 보유한 디즈니는 프랜시스 포드 코플라 감독에 이어 스코세이지까지 마블영화를 비판하자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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