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미국 바이오기업인 페인스 테라퓨틱스(이하 페인스)의 새로운 항체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페인스의 항체를 북경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인 펜탐바디에 적용해 새로운 면역항암 이중항체, 다중항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에 결합할 수 있는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이다.
앞으로 한미약품은 페인스의 항체를 활용한 새로운 이중·다중항체의 연구 및 개발, 생산, 상업화를 담당한다. 모든 암 관련 적응증에서 글로벌 독점권을 가진다. 또한 두 회사는 향후 상업화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기로 했다.
페인스는 2016년 설립된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차별화된 항체 개발을 목표로 항암·안과 치료 영역에서 다수의 단일클론항체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면역항암치료제 분야 유망 기업인 페인스와의 협력으로 펜탐바디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서울 방이동 소재 한미약품 본사 전경.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페인스의 항체를 북경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인 펜탐바디에 적용해 새로운 면역항암 이중항체, 다중항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에 결합할 수 있는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이다.
앞으로 한미약품은 페인스의 항체를 활용한 새로운 이중·다중항체의 연구 및 개발, 생산, 상업화를 담당한다. 모든 암 관련 적응증에서 글로벌 독점권을 가진다. 또한 두 회사는 향후 상업화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기로 했다.
페인스는 2016년 설립된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차별화된 항체 개발을 목표로 항암·안과 치료 영역에서 다수의 단일클론항체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면역항암치료제 분야 유망 기업인 페인스와의 협력으로 펜탐바디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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