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있어도 방문자를 확인하고 녹화까지 가능
공사비 없는 무선 스마트 초인종으로 빈집 방범 강화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방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림동 강간 미수 사건 등의 각종 흉악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덩달아 '빈집털이'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ADT캡스 보안기술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추석 연휴 간 발생하는 침입범죄는 평소 대비 47프로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빈집 걱정의 대안으로 '스마트 초인종'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초인종은 한국매버릭의 '레이더벨'이다.
한국매버릭 '레이더벨'제품군
레이더벨은 현관에 설치하는 스마트 초인종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어디서나 집에 있는 것과 같이 방문자의 모습을 보며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인체감지센서가 현관 앞의 사람을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알람을 보내주고 자동으로 녹화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택배 도둑, 빈집털이 등 추석 연휴를 노리는 침입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매버릭의 레이더벨은 초광각 렌즈로 사각 없이 현관을 확인할 수 있다. 어두운 밤에도 적외선으로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연휴가 아니어도 범죄에 취약한 혼자 생활하는 여성의 치안을 강화해 줄 수 있다.
스마트 초인종 레이더벨은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므로 까다로운 장치가 필요 없다. 또한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 연결 방식이므로 별도의 공사가 필요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충전 또한 스마트폰 충전기로 쉽게 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하면 6개월간 지속되기 때문에 충전의 귀찮음은 피할 수 있다.
한국매버릭은 2016년 10월 설립한 loT기반 스마트 방범 제품 전문회사로서 현재 서울창업허브에 입주 중이다. 최근 스마트 초인종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심사를 받고 있다.
한국매버릭 하욱환 대표
한국매버릭의 하욱완 대표는 "한국매버릭은 기술 중심의 사고가 아닌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했다"며 "소비자에게서 정답을 찾아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욱완 대표는 "홍보, 네트워킹행사 등 각종 지원을 해주는 서울창업허브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창업허브가 이제 입주기업을 매달 선발하고 있어, 주위 창업자들 만날 때마다 입주를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매버릭은 서울시 산하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허브에 입주 중이다. 서울창업허브는 공간 및 투자 매칭 등 기업 지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