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매매가격 10달 만에 반등…“지역별 양극화 지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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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던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10달 만에 반등했다.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8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이 1억7763만 3000원으로 7월(1억7759만 4000원) 대비 3만9000원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나 수도권과 6대광역시,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지난달 대비 23만2000원 오른 서울 단 한곳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하락했으며 지난달 대비 가장 큰 하락을 보인 지역은 울산으로 43만3000원 떨어졌다.

이어 인천(27만2000원↓), 부산(13만2000원↓), 대전(5만5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8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료는 지난달과 동일한 64만7000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전세가격은 1억4112만8000원으로 7월(1억4105만9000원)대비 6만9000원 상승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전국 오피스텔 가격은 상승했으나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대부분 하락하는 등 위축된 시장 분위기는 유지되고 있다"며 "시장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기 전까지는 오피스텔은 매도자보다 매수자 우위의 시장을 유지할 것이고 입지나 배후수요, 평면 등을 비롯한 상품 구성 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돼 오피스텔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오피스텔 매매가격 10달 만에 반등…“지역별 양극화 지속”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 <상가정보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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