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KB증권은 29일 금호석유에 대해 합성고무와 페놀유도체의 수익성 하락을 반영해 종전 9만7000원이던 목표가를 8만원으로 내리고 '중립' 의견은 유지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4.1% 감소한 1조2456억원, 영업이익은 28.9% 감소한 107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보다 합성고무와 페놀유도체의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3분기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3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6.3% 감소할 전망"이라며 "합성고무 가격은 6.3% 하락하지만 투입 원료 가격은 11.9% 상승하고, 3분기 상업가동을 시작한 특수고무 수익성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 페놀유도체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전 분기 및 작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할 전망"이라며 "IT 제품 등 전방수요 부진으로 비스페놀A(BPA) 가격하락이 예상보다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백영찬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4.1% 감소한 1조2456억원, 영업이익은 28.9% 감소한 107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보다 합성고무와 페놀유도체의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3분기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3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6.3% 감소할 전망"이라며 "합성고무 가격은 6.3% 하락하지만 투입 원료 가격은 11.9% 상승하고, 3분기 상업가동을 시작한 특수고무 수익성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 페놀유도체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전 분기 및 작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할 전망"이라며 "IT 제품 등 전방수요 부진으로 비스페놀A(BPA) 가격하락이 예상보다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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