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단이 제60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6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3위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영국 바스에서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미국, 중국과 함께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종합순위로는 미국과 중국이 총점 227점으로 공동 1위를, 한국이 총점 226점으로 1점차로 3위를 차지했다.
총점 226점은 우리나라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이래 기록한 가장 높은 점수다. 기존 최고점인 209점(2012년)에서 17점이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초로 대표 학생 전원이 개인 순위 20위 이내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대표학생 전원 금메달은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역대 3번째이다.
조영준(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은 각 7점이 배정된 6개 문항을 모두 풀어 만점(42점)을 획득하며 개인성적 1위를 차지했다. 621명의 참가학생 중 만점자는 6명에 불과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각 2명의 만점자가 나왔고, 한국 외에 헝가리가 1명을 배출했다. 송승호(서울과학고 3학년), 김홍녕(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은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영국 바스에서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미국, 중국과 함께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종합순위로는 미국과 중국이 총점 227점으로 공동 1위를, 한국이 총점 226점으로 1점차로 3위를 차지했다.
총점 226점은 우리나라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이래 기록한 가장 높은 점수다. 기존 최고점인 209점(2012년)에서 17점이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초로 대표 학생 전원이 개인 순위 20위 이내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대표학생 전원 금메달은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역대 3번째이다.
조영준(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은 각 7점이 배정된 6개 문항을 모두 풀어 만점(42점)을 획득하며 개인성적 1위를 차지했다. 621명의 참가학생 중 만점자는 6명에 불과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각 2명의 만점자가 나왔고, 한국 외에 헝가리가 1명을 배출했다. 송승호(서울과학고 3학년), 김홍녕(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은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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