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육아 전문 인플루언서인 비글부부가 만난 가수 리하이(Ly Hai)와 부인 민하(Minh Ha) 가족은 58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으로, 베트남 국민 가족으로 부부뿐만 아니라 네 명의 아이까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호치민의 한 카페에서 만난 두 가족은 남편팀과 아내팀으로 나누어 일명 '무한도전 잭 블랙 노래 맞추기' 게임을 진행하였다. 비글부부가 이어폰을 착용한 채 베트남 국민 노래를 따라 부르면 리하이, 민하 부부가 제목을 맞추는 방식이었다. 아내팀 하준맘은 타고난 음감으로 처음 듣는 노래마저 완벽히 소화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진 팀인 아빠팀은 매운맛 '불닭볶음면'에 도전했다. 첫 순서로 도전한 리하이는 매운맛을 참지 못한 반면 큰아들 리호는 촬영이 끝나고도 불닭볶음면을 놓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가족은 게임을 시작으로 각자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문화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해당 이야기가 담긴 유튜브 영상은 오는 10일 '비글부부 Bgeul bubu' 채널에 업로드된다.
비글부부 소개 - '하준맘', '하준파파', '하준이'로 구성된 인스타그램에서만 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 가족이다. 삼성전자 건조기 광고 모델부터 JTBC 예능 랜선라이프 출연까지 다양하게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육아 인플루언서이다. 2018년부터 거쉬클라우드코리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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