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2001년 스트레스성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이의정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의정은 "죽더라도 촬영장에 가서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할 만큼 간절했다"며 당시 절박한 상황을 전했다.
이제 건강을 되찾은 이의정은 "제가 다시 건강을 회복하니까 어머니께서 가장 기뻐하신다"며 "어머니께서 "네가 건강을 되찾은 것만으로도 엄마는 세상을 다 가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옛 사진에는 삭발한 채 홍석천, 권상우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이의정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이의정은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을 통해 복귀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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