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이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기안84(본명·김희민)는 최근 주식회사 기안84'라는 회사를 세워 약 5명의 직원을 채용한 사실이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지면서 그가 받는 연봉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네이버웹툰 측은 자사 웹툰 연재작가들이 연평균 2억2000만원, 월 18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작품을 연재한 웹툰작가 300여명의 수익을 정리해 네이버웹툰이 발표한 것이다.
기안84는 매주 수요일 네이버에 '복학왕'을 꾸준히 연재하고 있는 터라 연봉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안84는 이를 더해 활발한 방송 활동까지 하고 있는 중이라 엄청난 연봉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기안84는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방송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 정도다"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