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이너뷰티와 다이어트 등 건강까지 고려한 뷰티푸드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들어(1월1일~5월17일) 뷰티푸드의 주문 금액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 건강식품 중 뷰티푸드의 편성 비중이 40%에 이르고 있다.
뷰티푸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관련 상품들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날 동국제약 센텔리안24의 '프리미엄 콜라겐3200'(18만7000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플트리 김약사네'의 '미인 콜라겐'(13만9000원) 등 앰플 타입 콜라겐을 판매한다.
23일 오후 11시 50분에는 일명 '김태희 콜라겐'으로 불리는 '뉴트리원라이프 콜라겐 구미(12만9000원)'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지난 3월 론칭 이후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8000 세트가 판매됐다. 144년 전통의 독일 콜라겐 제조사의 원료를 사용했으며, 젤리 타입으로 간편하게 씹어먹으면 된다. 앞서 21일에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커피분말 등의 혼합으로 체지방 감소를 도와주는 '다이어트 커피'를 판매한다. 가수 화사의 다이어트 커피로 각광받고 있는 '에버비키니 빠질라카노(9만9000원)'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빈스힐 빼자까페(7만9000원)'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최근 들어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관리까지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상품으로 제품군이 확대되고 제형도 다양화되는 추세"라며 "외모 관리에 신경이 많이 가는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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